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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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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cbcadmin
조회 699회 작성일 25-09-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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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며칠 전 로뎀 선교관을 다녀가신 선교사님 가정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식사를 하던 중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I have decided to follow Jesus”라는 찬양에 관한 사연이었는데요, 이 찬양은 인도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Assam이라는 형제에 의해 작사되었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찬양에 대한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어느 마을에서 한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하여 온 마을 사람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매우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그 가족을 마을 광장으로 끌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마을의 추장이 그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너와 너의 가족이 믿음을 부인하지 않으면 너희는 오늘 모두 죽을 것이다순간 남자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지만 한 노래의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그 노래는 그가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로 결심했을 때 작곡한 찬양입니다. 그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결국 그 남자의 자녀들은 끔찍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의 아내를 앞에 세웠습니다. 아내를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다시 찬양을 했습니다.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안타깝게 아내마저도 끔찍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내가 죽은 후에 그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겠다고 부인만 하면 살려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서지 않겠네결국 그 남자도 그 자리에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남자와 그의 가족들은 그날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추장의 마음에 믿음의 씨앗이 심겨졌고 그 씨앗이 자라서는 결국 마을 사람들을 광장으로 불러 모아놓고 이제 자신이 우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했다고 선포했습니다. 복음은 확산되어 온 마을을 덮고 전 지역에 퍼졌습니다. 그렇게 이 찬양은 알려졌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는 찬양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에게 구원이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따르겠다고 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찬양의 고백이 새롭게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I have decided to follow Jesus, I have decided to follow Jesus, I have decided to follow Jesus, No turning back, No turning back”

 

목양실에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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