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숙 선교사님 선교서신(캄보디아)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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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아그 목자님과 모든 목원님들께 사랑으로 문안 드립니디.

올 새해 시작부터부터 계속해서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1월 중순경에 아주 큰 태풍이 있었습니다.  지구 온화때문인지 예전에 없었던 폭우와 큰 태풍으로 제가 캄보디아 12년 있는 동안 가장 큰 태풍이었습니다. 우리 마을에 몇 채의 집들이 날라갔고 큰 나무들도 뽑히고 뿌러지는 등등...  그로 인하여 저희 센터 교회의 지붕에서 비가 꽤 많이 새고 전기 줄 일부분이 타는 등 조금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다시 복귀 하느라 작업을 하다보니 처음에 기와를 놓으면서 한줄은 못을 밖고 한줄은 못을 안밖고 건너 뛰어서 지붕를 미완성 해 놓은 거예요.ㅠㅠㅠ.  이유를 물으니 빨리하느라 그랬고 일일히 다 못을 밖을 필요가 없어서 그랬다는군요.ㅠㅠㅠ. 

너무나 기가 막히는 답이죠.ㅠㅠㅠ  

요번에 지붕 공사를 다 뜯어서 다시 작업을 하다보니 기와는 무거운데 받쳐 주는 쇠 기둥이 든든하지 않아서 머지않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하여 할 수 없이 커다란 철근을 38개나 더 사서 받쳐주는 작업을 해야 했고 전기 줄도  다시 더 굵은  동으로 된 전기선으로 갈아야 했습니다.  모르고 그냥 지나갔으면 아주 커다란 피해를 입었을텐데 미리 방지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 한지요...  어제까지 모든 작업 끝냈고 오늘부터는 페인트 칠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  우리 직원들이 조금씩 매일  칦하기로 했고 우리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은 사람을 사서 하기로 했습니다.   파랑색 집과 유치원과 주일 학교가 모두 회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1월엔 한국 경기도에 있는 교회에서 25명의 청년 팀들이 와서 이지역의 어린이들을 섬겼고 또한 50명이 넘는 WCNF 팀들이 비전 트립과 학술대회와 총회를 이곳에서 하였습니다.  참으로 눈 코 뜰사이 없이 바빴습니다만...  다 은혜 안에서 잘 끝났고 팀들이 무사히 돌아가고 나니 참으로 보람이 있었습니다 ???? ???? 

병원 허가 나오는 것에 문제가 있었는데 다행히 일직히 문제가 발각되어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었고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새로히 시작했고  이제는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병원 허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방가후 교실에서 학교가 끊난 아이들에게 영어와 한국어등을 가르치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답니다. 

여기에 아주 작은 초등 학교는 있는데 중.고등 학교가 없어서 아이들이 학교를 못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실 3-4 개짜리의 작은 학교라도 개설 할 수 있도록 기도 중입니다.  개설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저의 건강을  하나님께서 만져 주시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동역자로, 보내는 선교사로, 후원자로, 동참 해 주심 참으로 감사 드리고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신학생 2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작은 교회를 통하여 현제 8명을 학교에 보내고 있으니 이것이 기적이 아니겠어요?  저희 모두가 얼마나 기쁜지요... 하지만 주님깨서는 우리보다 더 더욱 기뻐하심을 확신하기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올랜도 중앙 침럐 교회에서도 이곳에 비전 선교 트립 오실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동영상과 사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