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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총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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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cbcadmin
조회 397회 작성일 25-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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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총회 후기

 

2025년 한인침례교회 총회를 은혜가운데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총회는 달라스에 위치한 뉴송교회(구 달라스한인침례교회)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은혜로운 총회였습니다. "굳게 잡으라!(Hold Fast)"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첫 시간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은혜로 가득했습니다. 매 시간마다 선포된 강사 목사님들의 메시지는 목회의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우리들에게 큰 도전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목양실을 통해 몇 가지 총회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총회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총회의 보고에 따르면 등록인원이 1,100을 조금 넘었다고 합니다. 750여명의 대의원들, 그리고 450여명의 목회자 자녀들이 참석했습니다. 다음 세대의 참여가 인상적인데요,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목회자의 자녀로 부르심을 입은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목회자들의 세대교체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는 저는 젊은 목회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젊은 목회자라는 표현이 어색할 정도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총회를 통하여 저는 한인침례교 총회 산하 해외 선교부 이사로 인준되었습니다. 현재 해외선교부에서는 19가정의 파송선교사가 있고, 5가정의 협력선교사가 있습니다. 그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이사로서 헌신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음을 알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6년 총회는 이곳 올랜도에서 개최됩니다. Covid 19로 인해 취소되었던 일정을 내년 이곳에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막상 준비하려고 하니 막막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달라스는 제게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10년의 세월동안 한 교회를 섬겼고, 신학대학원을 다녔고, 사랑하는 동료 사역자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너무나도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섬김을 받았습니다.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그 섬김과 사랑을 또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벌써 2026년 올랜도 총회가 기다려집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133:1

 

목양실에서 김목사 


올랜도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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