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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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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cbcadmin
조회 1,069회 작성일 25-0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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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노래

 

유머 작가로 유명한 Barbara Johnson이 쓴 자신이 가장 고통 중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분은 남편과 네 명의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가정에 어려움이 연이어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교통사고를 당해 여러 해 동안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들은 음주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했습니다. 셋째 아들은 동성애적인 삶을 쫓으며 가족을 멀리했습니다. 연속되는 불행에 그녀는 몸서리치며 눈물 흘렸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제 인생에는 불행만 찾아옵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우리가 고통을 피할 수는 없지만, 잡초 대신 꽃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는 감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식물인간이었던 남편이 기적처럼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생명을 주셨으니 나도 뭔가 좋은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후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아들이 죽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한 것입니다.”라고 위로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 편지를 쓰고 전화로 위로했습니다. 또한 이들을 모아 함께 기도하고 세미나도 개최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Spatula 선교회도 조직했습니다. 뇌종양으로 오랜 시간 투병하는 중에도 사람들에게 글과 강연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녀가 자신의 삶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인생을 살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전히 그녀의 삶은 원망과 불평으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생활로 돌아섰을 때 그녀의 인생은 새로워졌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인생도 새로워졌습니다. 환경을 뛰어넘는 감사의 노래는 이토록 소중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목양실에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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